제네시스 GV70 ‘북미 최고 SUV’ 우뚝 섰다

안태호 기자 2025. 6. 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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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성능·정숙성 등 우수한 상품성
미국·캐나다 유력 자동차 매체 호평
현지 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매김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에서 자동차 관련 북미 주요 60여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등 북미 주요 60여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GV70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GV70는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스티어링 최적화 튜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량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사용 중 차량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해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ighway Body motion Control, HBC)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반적인 주행 성능이 더욱 강화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여전히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 든다”며 “승차감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더욱 개선됐고 이전보다 날카로운 조향이 가능해 코너링도 더 정교해졌다”고 전했다.

GV70는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능동형 소음 제어(Active Noise Control-Road, ANC-R)가 적용돼 정숙성이 더욱 향상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캐나다의 자동차 미디어 플랫폼 ‘드라이빙(Driving.ca)’은 “텍사스 도로는 고속 주행 시 유난히 시끄러운데, GV70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부드럽다”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차분한 실내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GV70의 실내 공간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와 마감을 바탕으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은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HOD, Hands On Detection)과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더욱 넓어진 컵홀더와 변경된 콘솔 구조 등 세세한 개선점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지난해 제네시스 미국 전체 판매량의 35%, 캐나다 전체 판매량 중 57%를 차지하며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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