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범보수 새 시작 시드머니"…권영국, 지하철 유세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늘(2일) 수도권에서 시작해 대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에게 주는 표는 범보수 세력이 새로 시작해 보라는 일종의 시드머니"라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서울 지하철역 곳곳을 찾아 마지막 유세를 펼쳤습니다.
조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거운동 기간 대학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일정을 이어온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오늘(2일)도 경기도의 한 대학에서 '학식'을 먹는 걸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자신만이 유일한 범보수 진영의 대안"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보수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미래를 위한 보수 진영의 초승달이 차오른다는 심정으로, 시드머니(종잣돈)로 이제 이준석에 대해서 선명한 투자를 하셔야 한다.]
경북 경산을 거쳐 마지막 유세지로는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를 찾아 새 보수로 거듭나자고 강조했습니다.
선거를 하루 앞둔 날까지도 국민의힘 쪽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자,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판하는 데 국민의힘이 '무임승차'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국민의힘이 지금 결국에는 사표 심리니 뭐니 하면서 또다시 보수 진영의 자신들에게 경쟁이 될 수 있고, 기득권을 몰아낼 세력을 말살하려고….]
이준석 후보는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도 집권할 자격이 없다"고 이재명 후보를 동시 겨냥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오늘 유세지로 장애인 이동권 시위가 열리는 서울 혜화역, 하청업체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진 구의역 등을 찾았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습니다.)]
권 후보는 잠시 뒤 서울 보신각 유세를 마지막으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김종미)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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