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조건에 ‘미국의 제재 해제 보장’ 요구

박석호 2025. 6. 2. 19: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핵협상 성사의 조건으로 미국의 제재 해제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2일 “미국이 이란 국민에 대한 제재를 실효적으로 해제한다는 사실을 보장하길 원한다”며 “하지만 미국 측에선 아직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2018년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4월과 5월 5차례 이뤄진 미국과 이란의 간접 핵협상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 핵사찰의 범위와 정도, 대이란 제재 해제 등 크게 3가지 쟁점을 두고 양측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라늄 농축을 두고 미국은 완전 중단을 요구하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스티브 위트코브 중동 특사가 이란에 수용 가능한 제안을 전달했다”며 “이란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