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킨다"… 공약 추진 보고회
가시적 성과 내도록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 행정력 집중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완료한 주요 공약으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황금대교 조기 건설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경주읍성 조기 정비·복원 △제2동궁원 조성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 등은 추진하고 있다.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공약은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대응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공약사업의 투명한 추진을 위해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실천적 노력을 멈추지 않고 모든 공약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높은 공약 이행을 입증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면 먹는 카리나에 외국인들 ‘단체 멘붕’…전세계 1억3000만번 봤다
- 이 배우 아들이었어? 아버지 이름 없이 시작했던 배우 반전 근황
- “단맛 없어 안심했는데”…20·30대 당뇨 부른 ‘이 음식’ 뭐길래?
- 얼굴도 실력도 ‘제2의 김연아’?!…안재욱 첫째 딸,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 “학생 1명당 1만원”…불투명 커튼 달린 ‘밀실’ 급습하니
- ‘옥동자’ 정종철, 개그맨 관두더니 45억 돈방석 앉았다…어떻게 벌었나 보니
- ‘폭행·불륜’ 상간 소송 논란 스타부부, 이혼 6개월 만에 공개된 충격 근황
- “라면에 ‘이 재료’ 한 줌 넣었더니”…의사들이 놀랐다
- 73세 양희은, ‘심각한 상황’에 결국 치매 검사받았다…‘안타까운 상태’ 고백
- 가스 차고 배 아픈 사람들의 공통점…“‘이 습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