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고교축구대회 울산 현대고 우승
김희국 기자 2025. 6. 2. 19:44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현대고(울산 HD U18)가 정상을 탈환했다.

현대고는 1일 경남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매탄고(수원 삼성 U18)와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터진 안철우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016년 처음으로 협회장배를 품에 안았던 현대고는 2023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털어냈다. 현대고는 8강과 4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였고, 결승도 연장전을 치렀을 만큼 어려운 고비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2연패를 노리던 매탄고는 죽음의 조로 불리던 B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강적 포철고(포항 스틸러스 U18)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현대고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고 이승현 감독은 “국제신문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올해 협회장배와 부산 MBC 대회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고교 무대는 현대고 시대가 될 것이다”고 우승 소감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축구협회 이장관 기술발전위원장은 “고교 최고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며 “대회를 공동 주최한 국제신문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경남축구협회, 함안군축구협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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