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당선 즉시 대통령 임기 시작…미리 보는 첫날
【 앵커멘트 】 당장 내일밤이나 모레 새벽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이번 대선은 전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보궐선거기 때문에, 당선자는 인수인계없이 바로 대통령직에 취임합니다. 취임식도 큰 행사는 생략하고 간단한 선서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내용은 김도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기자 】 6·3 대선에서 선출되는 신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가 시작됩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궐위선거의 경우 대통령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입니다.
통상 대통령 임기는 보신각 타종 행사로 시작해 취임식에는 수만 명이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생략할 가능성이 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19대 대선도 취임 행사는 간략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당시 대통령 (2017년 5월 10일) -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곧바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행사 명칭도 취임식이 아닌 '취임선서식'으로, 주요 인사 3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도 전례를 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측은 경내에 주차된 차량을 외부로 이동해달라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취임식 준비에 나섰습니다.
21대 대통령 취임식은 행정안전부가 준비하는데, 문 전 대통령 취임식 등을 참고해 취임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정부와 국회는 신임 대통령과 행사 초청자 명단도 함께 조율해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은 당선 직후 정해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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