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와대 보수해 사용”…김문수 “용산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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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되면 모레 곧바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재명 김문수 후보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한다는 점은 같지만, 어디에서 주로 임기를 보낼 지는 생각이 서로 다릅니다.
홍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 뒤 청와대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4월 18일 민주당 경선 토론 당시)]
"일단 용산을 쓰면서 그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다시 들어가는 게 제일 좋겠다."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대통령실 이전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고생도 심하다"며 청와대 수리 기간 동안만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갈 것"이고 당초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관저 또한 한남동이 아니라 삼청동 대통령 안가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쓰던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 모두 그대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4월 24일 국민의힘 경선 토론 당시)]
"용산 아니면 우리 집 봉천동 그밖에 없지, 청와대는 이미 다 개방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들어가면 다른 답이 없습니다, 저는."
다만, 두 후보 모두 장기적으로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옮긴다는 공약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4월)]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도 추진할 것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달 16일)]
"좀 더 당겨 가지고 2032년 아니고 2029년 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집무실로 정부서울청사를 사용하고 세종시 집무실 건립도 바로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후보는 "서울 용산 현 집무실은 소통이 부족하고 폐쇄적이며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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