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족에 미안, 아들들 취직 못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아들 논란에 대해 대선을 하루 앞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 때문에 아들이 취업도 못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피해를 보고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 탓에 가족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댓글 논란이 됐던 아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제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죠. 얼마 전에, 그래서 제 아들들이 취직을 못 하고 있어요."
"아들이 취직하면 언론이 가짜 보도해 잘렸다"면서 아들의 불법교습소 취업 논란도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아들이) 영 먹고 살기 어려워서 어디 저 시골 가가지고 교습소 알바를 했어요. 교습소 주인이 불법으로 했겠지, 뭐 알바한 사람이 뭐 불법으로 합니까. 그냥 그 기사를 쓰는 바람에 또 잘렸어요."
"사과해야 한다"는 보수 진영의 공세에도 말을 아끼던 이 후보가 본투표 하루 전 아들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이 후보 측은 "대응 최소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어떤 전략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건달도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다"며 검찰을 저격한 이 후보는 친형 강제입원, 형수 욕설 논란 등 가족 불화에 대해선 국가정보원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국정원에) 아예 (이재명) 담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형님도 그때 국정원에서 만나서 관리하고. 어쨌든 그게 가족 불화의 한 원인이었어요."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이희정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