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본투표, 내일 오전 6시부터…"당선인 윤곽, 자정쯤"

진태희 기자 2025. 6. 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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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본투표에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는 평일인데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투표 열기가 본투표로 이어질지가 관건인데요.


한 표, 한 표의 무게가 소중한 만큼, 투표소에 가시기 전 주의해야 할 점들도 적지 않습니다.


진태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내일, 전국 1만 4천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소지에 해당하는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이틀간 34.74%를 기록해, 직전 대선보다 2.2%p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조기대선으로 치러진 19대 대선보다는 8.7%p 높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전국 254개 개표소로 옮겨져 곧바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종 득표율이 0.7%p 차이였던 20대 대선은 이튿날 새벽 2시경, 19대 대선은 투표일 당일 밤 10시경에 당선 유력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투표가 시작되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국 투개표소에 경찰관 1만여 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는 이른바 '투표 인증샷'은 가능하지만, 촬영은 투표소 밖에서만 해야 합니다.


또한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BS 뉴스 진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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