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희망찬 내일에 한표] 계양구 예비 청년 사업가 한지훈 “창업 청년들 꿈 지원해주길”

"미래 사회를 이끌 청년들 목소리가 올바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인천 계양구에 사는 한지훈(26·사진)씨는 온라인 해외 역직구(직접 판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사업가다.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쩍 많아진 요즘 대선 후보들의 청년·노동 공약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청년 백수가 120만명이라고 하는데 일자리 창출도 필요하겠지만, 취업만이 꼭 정답은 아니잖아요.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워 취업하기도 어려운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새 활로로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 꿈을 더욱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청년 창업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단연코 초기 자본 마련이다.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창업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씨는 정부의 청년창업지원금 인상과 대출 금리 인하, 일정 기간 목표 영업 이익 달성 시 세제 혜택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정부의 창업 지원이 이공계 분야에 많이 치중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보다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면 좋을 거 같아요."
그는 젊은 세대 투표 불참은 곧 청년 정책 부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대선에서는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하던 2030 세대도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청년들은 국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잖아요. 우리 선택이 자신의 미래와 사회의 더 나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좋겠어요."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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