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서 금융사고…최대 1,000억대 사기

황현규 2025. 6.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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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에서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이 허위 신용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세운 현지 자회사로, 기업 대출과 외환거래 등 금융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로 직원을 파견해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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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에서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이 허위 신용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세운 현지 자회사로, 기업 대출과 외환거래 등 금융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신용장은 약 7,8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78억 원 규모로, 우리소다라은행은 해당 신용장을 근거로 수출업체 측에 자금을 지급했습니다.

신용장은 수출입 거래에서 흔히 사용하는 국제 금융 문서로, 은행은 신용장을 근거로 수입업체를 대신 수출업체에 미리 대금을 준 뒤 추후 일정 이자를 더해 정산받습니다.

신용장이 위조로 최종 판명되면, 은행은 자금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 못 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은행은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로 직원을 파견해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은행 측에 "대출금 상환 의사는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현지 법률에 따라 책임소재를 철저히 가리고, 필요한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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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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