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명예4단" 김문수, 검은띠 매고 '괴물독재·부정부패' 격파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경부선을 따라 총력 유세 중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전에서 '괴물독재''부정부패'가 적힌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를 향해 "여러분의 깨끗하고 소중한 한 표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2일 오후 대전 대전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거점 유세 무대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내린 김 후보는 유세 무대에 오르자마자 '김문수'가 적힌 흰 도복을 입고 검은띠를 맨 채 정권 지르기와 앞차기, 옆차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김 후보는 '괴물독재''부정부패'가 적힌 송판을 주먹으로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김 후보가 격파하는 동안 지지자들은 "괴물독재 막아내자, 부정부패 척결하자"고 외쳤다. 김 후보는 "제가 태권도 명예 4단"이라며 "제가 운동권 출신인 거 아느냐. 합기도·검도·유도 등 운동을 많이 해 운동권이라고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방탄조끼 없이 태권도복만 입고 부정부패와 괴물독재를 확실히 격파했다. 저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다 여러분이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말로만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실상은 특권의식에 찌든 그 사람들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대한민국은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고 자기 일이 소중하고 신성하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위대하고 깨끗한 나라, 일자리 많은 나라, 경제가 팡팡 돌아가는 나라, 정직한 나라로 누가 만들 수 있느냐"며 "훌륭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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