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우리소다라은행 금융사고…현지 거래처 사기 혐의

유덕기 기자 2025. 6.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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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일) 홈페이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이 거래 중인 인도네시아 기업의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업체는 현지 중견 수출기업으로, 우리은행은 국외 점포와 해외 법인의 '글로벌 내부통제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산정 기준 검증 도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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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일) 홈페이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이 거래 중인 인도네시아 기업의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업체는 현지 중견 수출기업으로, 우리은행은 국외 점포와 해외 법인의 '글로벌 내부통제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산정 기준 검증 도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업체가 우리소다라은행에 제출한 수출대금 지급보증서 성격의 신용장에서 허위로 의심되는 내용을 발견한 겁니다.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신용장 금액은 총 7천850만 달러(약 1천78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실제 손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은행은 즉시 글로벌그룹 관계자들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했으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보전 등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대출 상환 재원과 일정을 제시하는 등 상환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은행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적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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