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서 1천억원대 금융사고 발생

박소희 so2@mbc.co.kr 2025. 6. 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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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사옥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오늘(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업체는 현지의 중견 수출기업으로, 우리은행은 국외 점포와 해외 법인의 데이터 산정 기준 검증 도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업체가 우리소다라은행에 제출한 수출대금 지급보증서 성격의 신용장에서 허위로 의심되는 내용을 발견했으며 이상거래 의심 금액은 우리돈 약 1천78억 원 규모로 이 중 실제 손실 규모는 미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즉시 글로벌그룹 관계자들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했으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보전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업체는 대출 상환 재원과 일정을 제시하는 등 상환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은행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적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21778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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