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제2·3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상습 정체 해소된다
버스노선 신설해 대중교통 활성화

경기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혼잡 해소를 위한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대책을 시행한다. 단기 사업으로 수정구 시흥사거리의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 운영을 개선했고,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대폭 연장했다. 이달 말까지는 대왕판교 톨게이트(TG)에서 금토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달래내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고, 대왕판교로에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 2곳도 조성한다.
중기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설치,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 등이다. 아울러 달래내로 확장 2단계 사업(740m 연장)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 등도 추진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로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등은 장기 사업이다. 시는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부에서 운행하던 9개 노선 83대의 버스를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했다. 시내버스 S2번, 351번, 서울07번(출근형), 서울07번(퇴근형) 등 4개 노선을 신설했으며, 이용률이 높은 55번, 231번, 315번 및 마을버스 87번은 배차 간격을 단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대책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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