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소송’ 김수현, 국내서 외면 받는데‥브라질 최대 방송국에 얼굴 비춘다

배효주 2025. 6. 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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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수현 대표작 '별에서 온 그대'가 6월 2일부터 브라질에서 첫 공식 방영된다.

브라질 최대 민영 방송사인 SBT는 6월 2일 오후 4시 45분(현지시간)부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방송사 측은 "브라질 내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이번 방송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외신은 "최근 연예계에서의 논란과는 별개로 '별에서 온 그대'의 꾸준한 인기가 문화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과 김수현을 주연으로 한 작품으로,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전지현과 김수현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중국에서는 사회 현상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한편,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때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故김새론 유족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故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의 부당한 대처를 문제 삼았다.

이후 김수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故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이후 유가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해당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에 제동이 걸리자 김수현을 모델로 쓴 광고주들이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뉴스엔에 "현재까지 두 건의 소장을 송달받았다"면서 "소송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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