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트에 다가오는 검은 물체…관광객들 깜짝 ‘현실판 조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평화로운 휴양지 블록아일랜드의 연못에서 작은 보트를 뒤쫓는 거대한 상어가 포착됐다.
보스턴닷컴 등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블록아일랜드의 그레이트 솔트 폰드(Great Salt Pond)에서 작은 보트를 따라 움직이는 거대한 상어가 목격돼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충격을 줬다.
이 장면은 영화 ‘조스(Jaws)’를 연상시킨다.
해당 영상은 애틀랜틱 샤크 연구소(Atlantic Shark Institute)를 통해 공개됐다. 젠 시벡은 메모리얼 데이인 지난 26일 동안 그레이트 솔트 폰드에 위치한 식당 ‘Dead Eye Dicks’에서 식사 중, 물속을 가르며 헤엄치는 상어의 거대한 지느러미를 촬영했다.
영상에는 작은 보트 한 척이 물속의 대형 상어를 피해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상어의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길이는 약 6미터(20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영상 속에서 “연못에 상어가 있어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조스’의 유명 대사를 떠올리게 했다.
애틀랜틱 샤크 연구소는 “해수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서 다양한 종의 상어들이 로드아일랜드 해안으로 모이고 있다”며 “이 상어가 곧 그레이트 솔트 폰드를 빠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어 출몰이 다소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여름철 해안에서 흔히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해안가로 물고기들이 몰리면 상어도 뒤따라올 가능성이 있지만 사람과 충돌 확률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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