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11명 다 바꿨다!...'지소연 없는' 신상우호, '이금민-최유리' 선발 출격

[포포투=김아인(용인)]
'에이스' 지소연이 빠진 여자 대표팀이 콜롬비아 상대로 2차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여자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2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콜롬비아(랭킹 21위)와 맞붙는다. 지난 5월 30일 열린 1차전은 한국이 0-1로 패했다.
지난해 10월 여자 대표팀에 부임한 신상우 감독은 1차전에서 홈 데뷔전을 치렀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지휘봉을 잡자마자 '세대교체'에 집중하고 있지만, A매치 9경기에서 3승 6패를 거두고 있다. 다가오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을 대비해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2로 패했던 콜롬비아와 홈에서 2연전을 치르게 됐다. 여자아시안컵은 2027 FIFA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복수를 준비했지만, 1차전에서 0-1로 석패를 당했다. 한국은 3백을 꺼내들고 '2004년생' 박수정을 깜짝 선발 출전시키는 등 기존에 대비해 크게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반 27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내주면서 카탈리아 우스메에게 아쉽게 첫 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한국이 맹공을 퍼부으며 동점골 기회를 엿봤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신상우호 홈 첫 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설욕에 나선다. 지난 1차전을 마친 이후 신상우 감독은 "2차전도 남았지만, 젊은 선수들을 투입할 것이다. 기존에 있던 고참들과 융화시키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전력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은 '에이스' 지소연이 없는 상황에서 콜롬비아의 두터운 벽을 뚫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지소연은 다가오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차출을 위해 소속팀 시애틀 레인과 협의 후 2차전을 앞두고 미리 소집해제를 결정했다. 동아시안컵은 FIFA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집에 필수로 응할 필요가 없다. 나머지 공격진의 조합으로 무엇보다도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필수다.
설욕을 다짐하는 한국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 신상우 감독은 김진희, 이민화, 이금민, 최유리, 김미연, 정민영, 류지수, 노진영, 추효주, 전유경, 정다빈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벤치에는 우서빈, 신나영, 고유진, 임선주, 김신지, 문은주, 이은영, 강채림, 장슬기, 이영주, 김혜리, 김민정, 박수정, 케이시 페어가 앉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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