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자동차의 생애주기 중 마지막 단계인 친환경 폐차장으로 업계 '선도'

김재련 기자 2025. 6. 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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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차장 산업에서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의 말이다.

최호 대표

전국 최대의 친환경 폐차장인 동강그린모터스는 서울에서 약 30분 근거리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다. 동강그린모터스 2018년 설립된 폐차장으로서 자동차의 생산, 사용 후 마지막 단계인 폐차를 하는 곳으로 환경법을 준수하는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이다.

현재 우리나라 환경법에는 자동차를 해체하면서 95% 이상 재활용을 의무적으로 해야되며 이를 어길시 처벌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전국 폐차장이 그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국가에서도 제대로 유도 및 개선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피치못할 사유에 의해 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당국 또한 이를 개선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전국 폐차장들이 친환경으로 작업, 즉 재활용을 최대한 하려고 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환경부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시점에 우리나라 폐차업계와 동조하여 자동차 폐차의 재활용을 95% 이상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알리고 환경법을 준수하여 자동차의 마지막 생애주기인 폐차할 때 95% 이상의 재활용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유럽에서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강그린모터스 최 대표는 "폐차업계도 프리스틱, 유리, 고무 및 시트 등을 분리수거 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일정 수익이 생겨 재활용하는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며 "자동차 껍데기(차피)도 현재는 80원에서 100원/KG 정도 하는데 재활용을 철저히 하게 되면 차피단가가 약 300원/KG 정도 하니 일거양득이. 폐차업계는 상기 수익말고도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 있다"고 전했다.

한 회사의 폐차장이 하루에 폐차 10대를 한다고 가정하면 재활용을 95% 이상 지키면서 폐차를 하면 하루에 5대를 폐차하기 힘들어진다. 이것을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우리나라가 대략 1년에 80만대를 폐차하는데 50%인 40만대를 폐차하게 되고 약 40만 대가 여유가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폐차물량이 부족하여 폐차할 때 지불하는 고철비가 매우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데 재활용율 95% 이상을 지키게 되면 지금의 고철비가 안정화를 넘어서 오히려 자동차의 마지막 생애주기인 폐차의 재활용 비용을 받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최호 대표는 "과거에 폐차는 단순히 '자동차를 없앤다'는 의미였으나 이 관점을 '자동차 재활용'으로 바꾸면 충분히 경제적 가치가 있어 산업 규모로 커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생애주기인 폐차의 재활용 비용에 대한 책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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