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피해 경북에 통큰 지원 눈길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42억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따르면 서울시는 5월30일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모두 42억원이며 임시조립 주택 설치(18억원), 농기계 구입(16억원), 운동복 세트 등 생필품 지원(5억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의승 서울시정고문, 황성목 서울시 대외협력과장과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 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고통을 나누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서울특별시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큰 도움을 줬다”며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성금과 물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신속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 지원 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복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지원은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서울특별시 따뜻한 나눔은 경북도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성금과 물품을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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