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값비싼 백금 없이 그린수소 생산 外

■ 포스텍은 박태호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승목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장 연구팀과 그린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출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스’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분자 구조 사이에 ‘틈새 알킬 사슬’이라는 특수 분자를 추가해 ‘음이온 교환막’(AEM)을 만들었다. AEM은 백금 촉매 없이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이 만든 AEM은 물 분해 과정에서 이온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온에서도 뛰어난 이온 전도성을 보였고 강한 알칼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실제 수소 생산 장치에 적용했을 때도 70℃에서 100일 넘게 작동해 높은 내구성을 보였다.
■ 포스텍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가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iCONM)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IRC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ONM와 공동연구 및 성과 발표,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장단기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스트발전재단이 GIST 캠퍼스 내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지니어스COOP’의 첫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GIST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에게 1000원에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에 기여하는 GIST 학생 복지 프로그램이다. 지스트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지니어스COOP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GIST 학생 복지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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