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국 과학자 업적이 `한 눈에`…KAIST, 과학기술인 전당 `개소`

이준기 2025. 6. 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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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내 과학기술인 전당 모습.

KAIST는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KAIST 비전관'의 전시 공간 일부를 '과학기술인 전당'으로 새롭게 개편, 일반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3월 개관한 KAIST 비전관은 KAIST의 설립 배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역사와 연구성과를 전시해 온 역사 전시관이다. 전시관에는 1970년 미국국제개발처(USAID)의 실사를 통해 작성된 '한국과학원 설립에 관한 조사보고서(일명 터만 보고서)'와 KAIST 설립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시관은 KAIST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한국 과학기술계 전반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룬 주요 과학자들까지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확대됐다. 과학기술인 전당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구에 매진했던 근현대 과학자 소개와 함께 선배 과학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KAIST 소속 연구진들의 연구성과와 국제협력 사례 등이 전시돼 있다. 아울러 선배 과학자들의 연구노트, 기록 사진, 학위기, 신문 기사, 육필 원고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과학기술인 전당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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