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내 팔'...'2860억' 애리조나 에이스 코빈 번스, 호투 도중 돌연 경기 중단→MRI 예정, 팀 반등에 '먹구름'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에이스 코빈 번스가 경기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급히 마운드를 내려왔다.
번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무실점 호투 경기를 펼치던 중 돌연 경기를 중단했다.


번스는 5회 초 워싱턴의 C.J. 에이브럼스가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날리자마자 곧바로 더그아웃을 향해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짧은 대화 끝에 낙담한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MLB.com에 따르면 번스는 "5회 첫 두 타자를 처리한 뒤 팔에 뻣뻣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몸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고 싶지 않았고, 더 악화되기 전에 멈춘 게 현명한 선택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번스는 애틀랜타 원정을 떠나는 팀 동행에서 제외됐으며 3일 MRI 검사를 통해 팔꿈치 상태를 정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번스는 과거 복사근 부상(2020)과 코로나 감염(2021)으로 짧게 IL에 오른 적은 있지만 팔 부상으로 인한 이탈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애리조나와와 6년 2억 1천만 달러(약 2,860억 원) 계약을 맺은 번스는 올 시즌 11경기 3승 2패 ERA 2.66(64⅓이닝 23실점)로 활약했다. 이날도 5회초 2사 후 에이브럼스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4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었다.
번스가 짧은 기간이라도 이탈하게 된다면 애리조나의 반등 가능성은 크게 위축된다. 특히 이날 경기 직전까지 10경기에서 9패를 당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까지 추락했던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가까스로 연패 흐름을 끊었다.
팀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번스마저 이탈한다면 애리조나는 남은 시즌을 에이스 없는 불안한 로테이션으로 버텨야 할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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