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수방·특전사 예비역들 “내란 일당, 후배들 사지 몰아…투표해야”
백군기·정항래·김도균·최세환 등 투표 독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ned/20250602165600703fued.jpg)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스마트국방위원회에 소속된 국군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정보사령부 예비역들은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투표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방첩사와 수방사, 정보사, 특전사는 12·3 비상계엄에 직접 가담했다. 중요임무를 수행했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고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위협했으며 국군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대 출신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한 끝없는 헌신’, ‘조국의 심장 수도 서울의 방패’, ‘안 되면 되게 하라’, ‘금석을 뚫는 충성심’ 등 방첩사와 수방사, 특전사, 정보사의 구호를 되새기며 “사랑하는 장병 여러분, 이들 구호가 자랑스럽냐”면서 “12·3 내란 이후 당당하게 이들 부대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다만 “중견·초급간부들과 병사들의 미온적인 대응은 윤석열 일단의 위헌·위법적인 계엄이 실패하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에 대해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선거다. 국민의 신뢰를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12·3 내란을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내란수괴 윤석열 일당의 만행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보다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내란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 내부의 견제 체계 또한 강화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수괴 일당과 이에 동조한 일부 지휘관들은 선량한 후배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자신의 출세와 권력 찬탈을 위한 도구로 여겼다. 책임은 지휘관이 지고 공은 부하에게 넘긴다는 군의 신념마저 짓밟았다”며 “이들에 대한 단죄만이 내란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스마트국방위원회 소속 국군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정보사령부 예비역들은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주 의원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ned/20250602165601161pmst.jpg)
아울러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란세력 응징을 위해 꼭 투표해 달라”며 “우리 군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진짜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후보와 함께 힘찬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에는 제1공수특전여단장과 특전사령관을 지낸 백군기 전 제3야전군사령관과 제5공수특전여단 대대장과 제9공수특전여단장을 지낸 정항래 전 육군군수사령관,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최세환 전 정보사령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넬백 1700만원 넘었다…일부 가방·주얼리 가격 인상
- “지잡대신데 잘하시네요”…‘학벌주의’에 황석희 번역가가 밝힌 소신
- 송가인, 팬들 사랑에 감동…수십가지 도시락 ‘눈길’
- ‘50세’ 추성훈의 격투기는 끝나지 않았다…“프리로 도전”
- ‘오징어 게임3’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1200만뷰
- KBO빵 중단에 햄버거빵도 차질…SPC삼립 사태 해결 분주
- 손흥민 토트넘 떠나나…‘오일 머니’ 사우디, 적극 구애
- 가수 이정 “신장암 투병에 전재산 사기까지…은퇴 결심”
- 지드래곤, 사나와의 열애설 뒤늦은 해명…“스포 우려”
- 백종원, 급하긴 급하나…‘빽다방 아메리카노 500원+릴레이 할인’ 더본코리아, 주가 반등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