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상류 연화천서 국내 특산종 '얼룩동사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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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중상류 지천인 연화천에서 우리나라 특산종인 '얼룩동사리'가 발견됐다.
2일 울산민물고기연구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울주군 두동초등학교 앞을 흐르는 연화천에서 얼룩동사리가 발견됐다.
조상제 울산민물고기연구회 대표는 "이번 연화천 민물고기 탐사 중 발견된 얼룩동사리는 최근 대암댐을 통해 낙동강에서 이입된 물고기인지, 옛날부터 태화강의 각 지천에 서식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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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태화강 중상류 지천인 연화천에서 우리나라 특산종인 '얼룩동사리'가 발견됐다.
2일 울산민물고기연구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울주군 두동초등학교 앞을 흐르는 연화천에서 얼룩동사리가 발견됐다. 태화강 중상류 지천에서 얼룩동사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룩동사리는 서해로 흐르는 하천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낙동강에서의 인위적 이입으로 발견되는 물고기다.
동사리는 검은 가로 줄 무늬 3개가 몸통을 두르고 있으나 얼룩동사리는 검은 가로줄 무늬가 끊어져 있어 등의 양옆에 1자 모양의 줄이 선명해 보이고, 다른 동사리보다 검은 얼룩무늬가 많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울산에선 최근 남구 여천천에서 얼룩동사리가 발견된 바 있다.
조상제 울산민물고기연구회 대표는 "이번 연화천 민물고기 탐사 중 발견된 얼룩동사리는 최근 대암댐을 통해 낙동강에서 이입된 물고기인지, 옛날부터 태화강의 각 지천에 서식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연화천에서 태화강의 깃대종인 각시붕어도 얼룩동사리, 몰개, 갈겨니, 피라미 등과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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