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스파클링 와인…“프로세코 DOC와 페어링하세요”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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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스파클링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다.
이탈리아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DOC'는 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여름에 마시기 좋은 제품 및 페어링 음식을 소개했다.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정통성과 품질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오형우 대표는 "프레스코 DOC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심장같은 브랜드"라며 "산도와 당도가 균형이 좋고,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 때문에 캐주얼한 음식이나 가볍게 마시기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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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장 많은 생산…연간 6.6억 병
압력탱크서 2차발효…토착품종 맛 살려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여름은 스파클링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다. 이탈리아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DOC’는 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여름에 마시기 좋은 제품 및 페어링 음식을 소개했다.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와 프레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Consorzio di Tutela Prosecco DOC)이 개최한 이 행사는 서울 용산구 비노 파라다이스 한남에서 열렸다.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정통성과 품질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2009년 설립된 보호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 및 유통이 관리된다.
프레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의 판촉 책임자 탄야 바라틴(Tanja Barattin)은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인이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와인”이라며 “프로세코 DOC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한 와인에만 라벨이 부착된다”고 설명했다. 규정에는 특정 포도 품종 사용, 2차 자연 발효, 상업화 방식 등이 모두 포함된다.
프로세코 DOC는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탄야 바라틴은 “2만8100헥타르의 생산지에서 연간 6.6억 병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스파클링이 76.7%, 스파클링 로제가 9.4%, 세미 스파클링이 13.8%를 차지한다.
프레세코 DOC는 ‘글레라’ 토착 품종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85%가 들어가야 한다.
2차 자연발효 과정도 일반 스파클링 와인과 차이가 있다. 1차 발효를 거친 와인을 ‘압력탱크’에 넣어 사탕수수, 효모를 넣으면 자연발효해 기포가 형성된다. 보통 스파클링 와인은 ‘병입상태’에서 2차 발효한다. 반면 프레세코는 압력탱크에 넣으며, 숙성기간은 더 짧다. 화이트스파클링은 1개월, 로제는 2개월 진행한다.
탄야 바라틴은 “일반 병입 방식을 하면 포도 고유의 풍미가 살짝 가려질 수도 있는데, 우리는 토착품종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차 압력탱크 자연발효 방식을 사용한다”고 했다.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의 홍보·브랜딩 책임자 탄야 바라틴이 발표하고 있다. [프로세코 DOC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ned/20250606160509909dlds.jpg)
프레세코는 브룻 나뚜레, 엑스트라 브룻, 브룻, 엑스트라 드라이, 드라이 형태로 제공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전통 버전인 ‘엑스트라 드라이’다.
2022년에는 프레스코 DOC 로제도 공식 출시됐다. 옅은 분홍색에 부드러운 탄산 느낌이 특징이다.
처음 시음한 와인은 ‘브릴라 프레스코 엑스트라 드라이(Brilla Prosecco DOC Extra Dry)’이다. 병에는 화려한 물방울 모양이 디자인돼 있다. 브릴라는 향부터 압도적인 인상을 남겼다. 화사한 흰 꽃이 연상되는 우아한 꽃향기가 강하게 풍겼다. 와인 전문가인 오형우 코스모 엘엔비 대표는 “글레라 100% 사용한 와인”이라며 “은은한 단맛과 산미가 균형을 이뤄 스시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발도카 프로세코 트레비서 엑스트라 드라이(Val D’Oca Prosecco DOC Treviso Extra Dry)’는, 글레라에 샤르도네 등의 품종이 섞인 와인이다. 향은 브릴라보다 가벼운 꽃향기가 났다. 맛은 보다 크리미하고 풍만했다.
마지막은 로제 와인인 ‘라 지오이오사 프로세코 로재 멀레지마토(La Gioiosa et Amorosa Prosecco DOC Rosé Millesimato Brut)‘를 맛봤다. 베리류와 장미꽃 향이다. 맛은 살짝 무게감이 있으면서 단맛도 잘 느껴졌다. 함께 제공된 흰살생선 요리와 잘 어울렸다.
오형우 대표는 “프레스코 DOC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심장같은 브랜드”라며 “산도와 당도가 균형이 좋고,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 때문에 캐주얼한 음식이나 가볍게 마시기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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