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개혁, 흔들리지 않아…수사·기소 분리할 것"

조성준 기자 2025. 6.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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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따. (공동취재) 2025.6.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수사하는 사람이 마음대로 기소하지 못하게 하면 수사하는 측이 억지로 사건을 조작해도 기소되기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견제해야 한다. 이건 대체적인 전 세계에서 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검찰이) 제일 악용하는 것이 누군가를 표적으로 만들고 기소하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증거를 조작해서 기소해 버리는 것"이라며 "수사 주체와 기소 주체가 같아 기소를 위한 수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검찰개혁의 추진 속도와 강도에 대해 "(검찰개혁은) 국민이 생각하는 상식에 부합하는 정도로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잘 흔들리지 않는다. 제대로 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개혁은) 속도가 정해지면 그 속도로 가는 특성이 있다"며 "외부 요인이나 저항으로 인해서 하다 말거나, 적당히 한다든지, (개혁에) 필요한 속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는다든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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