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서 피래미 축제’ 오는 7~8일 굴구지 산촌마을 계곡서 개최

김성권 2025. 6.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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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전통대나무로 피래미를 잡고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맑고 깨끗한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 피래미 축제가 열린다.

2일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7~8일 양일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도 준비돼있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울진군에서도 오지에 꼽히는 전통산촌 마을로 맑은 왕피천이 마을 앞을 흐르고 있다.

지난해 열린 피래미축제장 모습[울진군제공]

특히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 주민들은 왕피천에서 대나무로 피래미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전통을 되살려 2008년부터 주민 주도형 피래미 축제로 열고 있다.

매년 체험객이 몰려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고 울진군 대표 마을 추진 축제로 지원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마을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온 축제”라며 “올해 축제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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