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무대에서 추락…연출 아닌 '진짜 사고'였다 [RE:뷰]


[TV리포트=홍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무대에서 겪은 추락 사고를 회상했다.
지난 28일 가수 데프콘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에는 '형 여기 비비탄 거덜 내도 돼요? 시원하게 비둘기 형이랑 외향형 데이트 갈긴 GD'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이 실내 슈팅장에서 데프콘과 함께 에어 소프트 건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에게 호신용 총을 권유한 데프콘은 "편하게 미국에서 돌아다니던데 해외 공연 중 위험했던 순간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무대에서 위험한 순간이 많다. 흔히 무대 사고라고 부르지 않나. 관객은 연출로 아시더라"라며 "해외 공연 당시 리프트가 내려가 있었는데 모르고 가다가 떨어질 때도 있다. 무대가 꽤 높다"라고 설명했다.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을 당시 상황을 재현한 그는 "'뭐지?' 이러고서는 자연스럽게 타고 올라왔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말을 들은 데프콘 역시 공연 중 2미터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졌던 경험을 언급했다. 당시를 회상한 그는 "조명에 눈부셔서 앞이 보이지 않아 'say. ho'를 외친 순간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타박상에 통증을 호소하고 싶었던 그는 "소리 질러"라고 외쳐 위기의 순간을 유쾌하게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7월 방콕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 '소년이여' 무대를 이어가던 중 무대 리프트 장치가 닫히지 않아 빈 공간 안으로 추락했다. 당시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행히 부상은 없다. 타이밍을 놓친 것 뿐 공연을 무시히 끝냈다"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채널 '데프콘 TV',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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