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우즈 이후 24년 만의 메모리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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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에 준하는 위상을 가진 만큼, 2년 연속 우승은 더욱 특별한 기록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 이후 24년 만에 나온 대회 연속 우승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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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에 준하는 위상을 가진 만큼, 2년 연속 우승은 더욱 특별한 기록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 이후 24년 만에 나온 대회 연속 우승 사례다. 셰플러는 작년 12월 손바닥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이후 12개 대회 중 9번 톱10에 오르는 꾸준함으로 현재 투어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7개 대회에서 모두 8위 안에 들었으며, 그중 세 차례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에서도 1천455만 달러를 돌파하며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섰고,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에서도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경기에서 무려 9연승을 이어간 셰플러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성형 챔피언’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한편,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던 벤 그리핀은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스트리아의 제프 슈트라카는 5언더파 283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마지막 날 1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1오버파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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