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 지사, 혈액암 회복 가능…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하겠다”

김병진 2025. 6. 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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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신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과 관련,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지사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 “도지사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내리며 회의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이끌었다.

김 부지사는 “대규모 산불 피해의 수습·복구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각 실·국에서 산불 피해 사례와 필요한 특례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곧바로 출범되는 새 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그동안 미반영된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이 추경을 통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9일 예정인 ‘K-미소시티 선포식’과 이와 관련된 분위기 조성 행사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이철우 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해온 실·국장 책임제로 도정이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운영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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