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제라드, "퍼디난드-네빌 증오했다" 황금세대 '권력 암투'→'무관 지옥' 대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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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영원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던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제라드는 현역 시절 맨유와의 강한 라이벌 의식이 대표팀 내 갈등으로 이어졌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맨유는 첼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던 중이었고, 대표팀에서 프랭크 램파드, 애슐리 콜, 존 테리, 조 콜,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등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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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의 '영원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던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제라드는 명실상부 리버풀의 레전드다. 1998년 프로 데뷔한 제라드는 유스 시절을 제외하고 무려 17년의 세월을 리버풀에서 몸 담았다. 리버풀 통산 기록은 710경기 186골 154도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등 수 각종 대회 수상을 휩쓸었다. 특히 2004/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14경기 21골 23도움을 뽑아내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대표팀에서의 시간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제라드는 현역 시절 맨유와의 강한 라이벌 의식이 대표팀 내 갈등으로 이어졌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제라드의 과거 발언을 조명했다. 한 행사에 참여한 제라드는 "경기 전 터널에서 리오 퍼디낸드나 게리 네빌과 마주하면, 그들을 이기기 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싸우고 싶어진다. 심지어 '증오감'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으로 소집되면 그들과 잘 지내는 척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이 끝나서야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퍼디난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이런 분위기는 대표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우리 세대는 그런 감정 때문에 망쳤다"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당시 맨유는 첼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던 중이었고, 대표팀에서 프랭크 램파드, 애슐리 콜, 존 테리, 조 콜,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등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고백했다.
퍼디난드는 "상대 팀 선수에게 정보를 흘렸다가 클럽 경기에서 약점으로 돌아올까 봐 두려웠다. 당시에는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대표팀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걸 몰랐다. 그저 맨유의 우승에만 매달려 있었고, 다른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이러한 암투는 결국 세계 최고 황금세대라고 불리던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무관으로 이어졌다.
한편, 제라드는 2017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로 복귀했다. 리버풀 유스팀 코치직을 시작으로 레인저스, 애스턴 빌라, 알 에티파크 감독직을 경험했으나 지난 1월 알 에티파크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현재까지 무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LFC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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