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탄과 함께하는 행복의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가 주최하고,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원주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의 가치 확산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원주신협과 드림온이 협찬하는 등 지역사회의 연대도 빛을 발했다.
예꿈어린이 합창단의 수화안무공연과 블랙벨트(반곡점)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오징어 게임, 페이스 페인팅, 핸드마시지, 네일아트, 편백나무 피톤치드 방향제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릴레이 게임, 색판뒤집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국제키비탄 원주클럽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마음껏 즐기며,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포용적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