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출범 앞둔 코스피 ‘보합’…3거래일째 2700선 공방[마감]
기관 매도세에 2700돌파 저지
조선·방산·화장품 강세…철강·금융 약세
삼전·SK하이닉스 1%대 상승 마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하루 전 관망 심리 속에서 2일 코스피지수가 2700선을 하회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코스피 지수는 2690선과 2710선 사이를 오가며 2700선에서 공방했다.

장중 한때 2719.87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89억원, 외국인이 128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41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5.95포인트(0.81%) 오른 740.3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0억원, 14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02억원 순매도했다.
대선 하루 전 관망 심리 속에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기관과 개인 매도세가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내일 대선 결과와 미국발 관세 이슈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시장의 추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방산, 조선, 화장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지수 상승세는 기타유통이 5.50% 급등하며 크게 올랐고, 이어 화장품 2.10%, 호텔·레저서비스 1.86%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디스플레이(-3.14%), 은행(-2.96%), 철강(-2.65%) 등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600원(1.07%)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는 3000원(1.47%)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 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96%), HD현대중공업(329180)(5.55%) 등 방산·조선주가 크게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우(005935)(0.54%), 셀트리온(068270)(0.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1.49%) 등도 상승 거래됐다.
하락 종목으로는 KB금융(105560)(-4.12%), 신한지주(055550)(-3.96%) 등 금융주가 크게 내렸고, POSCO홀딩스(005490)(-2.40%)도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LG에너지솔루션(373220)(-0.52%), 현대차(005380)(-0.70%), 기아(000270)(-1.12%), NAVER(035420)(-0.53%)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허 이슈 해소 기대감으로 알테오젠(196170)(6.06%)이 급등한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0%), 파마리서치(214450)(4.99%), 휴젤(145020)(1.36%), 에이비엘바이오(298380)(0.12%) 등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으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78%), HLB(028300)(-3.11%), 에코프로(086520)(-1.64%), 펩트론(087010)(-1.08%) 등이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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