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고대 초신성의 잔해 베일 성운
허지윤 기자 2025. 6. 2. 15:47


약 7000년 전, 초신성 폭발로 별은 사라지고 베일 성운이 남았다. 당시 팽창하는 구름은 초승달만큼 밝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베일 성운 자체는 물리적으로 매우 거대해 지구에서 약 14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름달의 다섯 배 이상 크기의 하늘 영역을 차지한다. 이 사진은 2024년 중반 쿠웨이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수소에서 방출된 붉은 빛과 산소에서 방출된 푸른 빛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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