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여기도 벌, 저기도 벌’…꿀벌 1,400만 마리 대탈출

KBS 2025. 6.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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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벌통을 실은 트럭이 전복돼 1,400만 마리에 달하는 꿀벌이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북부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사람들이 수많은 벌에 둘러싸인 채 무언가를 옮깁니다.

양봉장인가 싶지만, 이곳은 미국 워싱턴주 북부의 한 도로인데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벌집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USA 투데이는 이로 인해 약 1,400만 마리의 벌이 탈출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 보안관들과 숙련된 양봉업자 20여 명이 도로를 폐쇄하고 대응에 나섰고요.

약 300개의 벌통을 다시 조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벌을 회수하는 작업은 마무리됐지만, 얼마나 많은 벌을 되찾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전히 도로에 벌들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사고 지역을 당분간 피해 다닐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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