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관위, 사전투표함 특수봉인지 훼손 40대 경찰 고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5. 6.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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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경주선관위 제공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선거사무 관계자를 협박한 40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유력 대선 후보자의 사전투표참관인인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5분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에 있는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에 붙은 특수봉인지를 파란색 유성펜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경주선관위 관계자의 제지를 무시하고 특수봉인지를 훼손하려고 했고 "사전투표 절차와 관련한 내 요구사항을 받아주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며 선거사무 관계자를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해 투표소·개표소·선관위 사무소를 소요·교란하거나, 선거관리와 관련된 시설을 훼손·탈취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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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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