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망언하더니 이제 와서?"‥참배하러 갔다가 '봉변' [현장영상]
[4·3희생자 유족] "영령들한테 사과 한마디 하고. 하지 않으면 참배 못 합니다. 사과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나중에…>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아니요. 대통령 후보로 나오신 분입니다. 그만한 도량은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서 회장님! 회장님! 하지 마세요. 영령들한테 사과 한마디를 하고 하세요. <진정하세요. 그냥…> 사과 한마디 하고 하세요. <참배하고…>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는 거 아닙니다. 올바른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아니, 아니. 아까 부탁한 건 아니지만 약속대로 하십시오."
김 후보, 과거 "4·3은 공산폭동" 발언 김 후보, 유족 물러선 뒤 영령들에 묵념·헌화 김문수 후보, 위패봉안실로 이동해 헌화
[4·3평화공원 관계자] "김문수 후보님께서 헌화를 하시겠습니다."
[4·3평화공원 관계자] "이어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이상 참배의례를 마치겠습니다. 방명록에 서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방명록에 "4·3희생자의 넋을 기립니다" 남겨 희생자 유족, 참배 마친 김 후보 앞 가로막고 항의
[4·3희생자 유족] "큰할아버님,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셋째 아버지, 외할아버님, 외숙모님.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리, 옛날엔 토평리였고. 4·3 광풍에 참 눈물겹게 살았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4·3… 우리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에 일어났던 아픔이고 또 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많으신, 그런 민족적인 비극이고. 또 건국의 비극입니다.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이 아픔을 다 치료하고,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크게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유족 여러분들의 아픔을 위로드리고 또 영령 여러분들이 편히 쉬시면서 이 제주의 평화와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항상 잘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과를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는데요.> <사과는 안 하시나요?>"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 "충분히 말씀드린 거죠?"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171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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