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오는 4일부터 고석정 꽃밭 운영 재개

양지웅 2025. 6.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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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인한 임시 휴장 2주 만에 다시 문 열어
철원 고석정 꽃밭 유채 활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고석정 꽃밭의 봄철 운영을 오는 4일 재개한다.

이는 이상 기온으로 인한 휴장을 결정한 지 2주 만이다.

군은 식물이 성장할 수 없을 정도의 저온 현상이 이어지고 이따금 찾아오는 한파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최소 2주가량 늦어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된 꽃밭을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 달 20일 임시 휴장을 결정했었다.

이달 들어 따뜻한 날씨에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자 꽃밭 문을 열어 다시 관람객들을 맞이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초 유채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해 심은 뒤 청보리와 안개초, 붉은 꽃양귀비 등으로 꽃밭을 조성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2일 "기상 안정에 따른 개화를 확인해 재개장을 결정했다"며 "고석정,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역사문화공원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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