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홀딩스, 올해 바이오·이차전지가 성장 견인"[줌인e종목]
"바이오헬스케어 매출 50% 오를 듯…캐즘 지속은 우려"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반도체 소재기업 솔브레인홀딩스(036830)가 디스플레이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2차전지) 재료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한국IR협)는 2일 보고서에서 "솔브레인홀딩스는 올해 5987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년 대비 833억 원 증가해 16.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오헬스케어 부문과 이차전지 재료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민 한국IR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은 전년 대비 50% 성장해 솔브레인홀딩스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이던 이차전지 재료 부문도 올해는 반등에 성공해 15%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 이차전지 소재 업종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산업이 최악의 상태는 지났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업종에서 전반적 회복세가 확인된다"고 했다.
기타 부문은 2.9%, 지주회사 부문은 3% 성장할 거란 분석이다. 다만 솔브레인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부문은 10% 역성장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이차전지 재료의 강력한 성장세가 디스플레이 감소분을 상쇄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6.7% 증가한 1002억 원으로 전망했다.
여전한 이차전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논란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캐즘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이 다시 악화하면 업종 전반의 부정적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면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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