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단속에 '딱' 걸린 낚시객…동해해경청,육해공 협업체계 가동

유형재 2025. 6.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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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미착용 잇따라 적발…항공대·상황실·함정·파출소 입체 단속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행락철 성수기를 맞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선상 낚시를 하던 해양 안전 저해 사범이 해경의 입체적 단속에 적발됐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지난 5월 31일 강릉 연안을 강릉해경과 육해공 협업 합동 순찰 실시 중 강릉 영진항 연안 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의 승선원 1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와 강릉해경 상황실, P-30정, 강릉파출소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구명조끼 미착용뿐 아니라 출입항 미신고, 어선 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도 함께 적발했다.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달 30일에도 항공 해상순찰 중 강릉 안인항 남쪽 연안 1.8km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의 승선원 9명 중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 강릉파출소와 합동 단속으로 적발했다.

올해 들어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항공 순찰을 통해 낚시 어선의 구명조끼 미착용 등 해양 안전 저해 행위를 5차례 적발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바다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 장비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바다 위의 안전불감증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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