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안 주면 기사로 쓰겠습니다.".. 사이비 기자 12명 무더기 송치

전재웅 2025. 6. 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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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비판 기사를 빌미로 지자체에 홍보비를 요구하는 기자 단체가 있다는 전주MBC 보도와 관련해 관련된 기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동안, 도내 지자체가 발주한 건설 현장을 돌며 기사화를 빌미로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프리랜서 기자 12명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7개 언론사에 소속된 이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폐기물 처리 등과 같은 경미한 위법 사실을 촬영하고 이를 알리겠다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았낸 뒤 기여도에 따라 서로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앞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지난달 22일 이들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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