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윤재순만 남고…대선 당일 정진석 등 참모 모두 용산 떠난다

6.3 대통령 선거 직후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 그동안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인수인계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하고 대통령실을 떠날 예정이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하는 4일 대통령실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윤재순 총무비서관, 그리고 이들을 보좌하는 실무 직원만이 인수인계를 위해 대통령실에 남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과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수석, 정치인 출신인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은 대선 당일인 3일자로 사표를 냈다.
각 비서관실은 10페이지 이내의 인수인계서를 지난달 작성해 총무비서관실에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가 보안사항을 취급하는 신 실장 등은 새 정부 구성원들에게 직접 인수인계하고 대통령실 살림을 책임져온 윤 비서관 역시 새로운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인수인계서 전달 및 새 정부 대통령실 안내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신 실장과 윤 비서관은 오는 5일자 사직서를 냈다.
새로 뽑히는 대통령은 오는 4일 오전 8시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인을 확정하는 즉시 임기를 시작한다. 당선인 결정이 3일 자정 전후로 예상되는 만큼 곧바로 오는 4일 오전에 취임식을 치르고 바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겠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제외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선거에서 이길 경우 우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미 다수의 대통령실 직원들은 지난달 28일자로 사직을 했고 인수인계 등을 위해 필요한 최소의 인원만 남아있는 상태"라며 "이들 역시 늦어도 오는 4일자로 면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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