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을 전체가 문화재 아산 외암마을 '야행' 10만 명 운집

윤평호 기자 2025. 6.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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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문화재 아산 외암마을 '야행' 10만 명 운집

올해로 4년째 열린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에 3일간 10만 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산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올해 야행의 누적 방문객이 약 10만 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외암마을 야행은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외암마을 전역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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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개최, 야경·체험·공연 문화 향유 시간 선사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올해로 4년째 열린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에 3일간 10만 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산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올해 야행의 누적 방문객이 약 10만 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외암마을 야행은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외암마을 전역을 수놓았다. 조선의 미학을 품은 조명 연출과 함께 체험, 공연, 장터로 구성된 8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은 특별한 문화 향유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고택 콘서트 '조선힙스터', 버스킹과 창무극 '외암이간', 어린이 조선골든벨, 조선 솥밥·손맛 야시장, 빙고 이벤트와 야간 해설 투어 등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외암마을은 거대한 포토존으로 변했다. 마을 초입부터 이어진 초롱불과 초가지붕 위에 떠오른 보름달 조명, 자매도시 진주시에서 온 유등 인형과 파도풀을 연상케 하는 물결 조명까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어우러진 조명 연출은 색다른 밤의 정취를 연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500년 역사를 품은 외암마을이 주민들의 손길과 창의적 연출을 만나 살아 숨 쉬는 밤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 현충사, 온양온천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해 아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156필지, 19만 7292㎡가 2000년 1월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됐다. 한 마을에 상류·중류·서민가옥이 공존해 전통 마을 형성이나 가옥 연구에도 가치가 큰 외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2021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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