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준석 후보에 막판 단일화 압박 "오늘밤 김문수에 힘 모아주길"

김수연 2025. 6. 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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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앞둔 지난달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선을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막판 보수 단일화를 압박하고 나섰다.

권 윈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개서신을 통해 "미래는 이준석"이라면서 "오늘 밤,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앞서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고 한 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 범죄세력의 독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국민의 절박한 의지가 들불처럼 번지며 김문수 후보에게 모여들고 있다"라며 "이 흐름을 개혁신당도, 후보님도 충분히 감지하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처럼 불과 하루가 멀다 하고 판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라며 "그렇기에 더욱 우리는 모든 수단과 노력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지금 판세 변화의 중심에는 분명 이준석 후보님이 계신다"라면서도 "만약 이재명 범죄세력이 집권하게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 되어 맞서 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 정권은 후보님의 의원직을 박탈하려 들 것이고, 후보님의 발언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고발하며 언론을 옥죄려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후보님께서는 그런 독재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경고하고 맞서 싸워왔다. 그래서 이제는 결단할 때"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이날 앞서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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