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하다가 인도 경계석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 입건

전연남 기자 2025. 6.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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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분당경찰서 소속 2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5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위는 음주 상태로 2㎞가량 주행하다가 좌회전 지점 부근에서 그대로 주행해 전면에 있던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근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A 경위는 홀로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A 경위를 대기 발령 조처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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