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번 대선 선거사범 2100명 단속…8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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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까지 2000명 이상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
경찰청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까지 선거 관련 불법행위 1891건을 단속해 2100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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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원 폭행·선거 홍보물 훼손 지난 대선보다 2~3배 증가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까지 2000명 이상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
경찰청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까지 선거 관련 불법행위 1891건을 단속해 2100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2100명 중 70명을 송치했다. 이 중 5명을 구속했으며 65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7명은 불송치했다.
경찰은 나머지 1993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른바 '5대 선거범죄'에 해당하는 단속 인원은 322명으로 집계됐다. 금품수수 13명, 허위사실 유표 168명, 공무원 선거 관여 29명, 선거폭력 110명, 불법단체 동원 2명 등이다.
선거 사범들의 혐의 중에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6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또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가 39명, 사전투표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를 벌인 58명이 적발됐다.
특히 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은 지난 대선 대비 2배로, 현수막 등 선거 홍보물 훼손 범죄는 3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선거 막바지에 후보∙지지 세력 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에도 각종 불법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경찰은 개표 마지막까지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고 중대 불법행위는 구속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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