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생, 6월부터 문화비 연 10만원 지원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5. 6.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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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연 10만원 ‘아이문화패스’
75세 이상 7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청 전경
울산지역 초등학생은 매년 문화 활동비 10만원을 받는다.

울산시는 하반기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아이문화패스’와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탑승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문화패스는 6월부터 울산에 주소를 둔 초등생(7~12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수령 즉시 영화관, 미술관, 서점, 예체능 학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탑승은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울산시는 교통 약자 배려 차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했다.

1950년 7월 이전 출생한 노인은 오는 9일부터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노인 이동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아이문화패스 사업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고, 연간 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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