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선서 ‘친 트럼프’ 야권 후보 당선 확정
김송이 기자 2025. 6. 2. 13:40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우파 성향의 야권 후보인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42)가 당선됐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 시각) 전했다.

폴란드 TVP 방송 등에 따르면 나브로츠키의 득표율은 50.9%로, 친유럽 자유주의 성향인 집권 여당 시민플랫폼(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53) 후보(득표율 49.1%)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현지 매체 오넷도 홈페이지를 통해 나브로츠키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를 현재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공식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브로츠키 후보는 보수 역사학자 출신으로, 대선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축소, 유럽 난민협정 탈퇴, 트럼프 행정부와 안보 협력 등 반유럽·친미 정책을 내세웠다.
이달 초에는 미 백악관 국가기도의 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이를 선거에서 적극 활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브로츠키 후보에게 “당신이 이길 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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