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문수, 여론조사상 역전…TK 득표율 80% 나와야”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2025. 6. 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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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공동취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여러 여론조사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역전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기세를 몰아 반드시 김문수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희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개혁하겠지만, 이대로 이재명 민주당이 독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선대위 회의에서도 “이번 선거는 사표를 던지는 선거가 돼서도 안 된다”며 “괴물 독재를 막고 자유를 지키는 이기는 표를 김문수 후보에게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는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된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아닌 김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달라는 의미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TK(대구경북)의 낮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도 “그동안 부실 선거관리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잘못된 행동, 사전 선거에 대한 의심들이 좀 있었던 거 같다”며 “6월 3일 본투표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늘 8080이란 말씀을 많이 드리는데, 대구·경북에서 투표율 80%, 득표율 80%가 목표”라며 “많은 대구·경북 시민들의 투표율과 득표율이 80% 이상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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